대부분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단계별 상태에 따라 치료계획이 달라집니다.
보통 1단계에서는 대체로 예방적 차원에서의 치료가 우선되어 집니다.
따라서 약물복용을 통해 진행을 막고 자궁경부암으로의 전이를 예방하는 관점에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2단계에서 부터는 원추절제술이라고 부르는 자궁경부조직을 제거하는 물리적 치료를 할 것인지 비수술 약물치료를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출산경험이 없거나, 출산계획인 앞으로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자궁경부를 제거하는 치료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경우엔 약물치료를 통해 손상된 자궁경부조직의 회복을 유도하는 한방자궁경부이형성증 치료는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치료임에 분명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더 진행하여 자궁경부이형성증 3기가 되면 환자들의 또다른 행동 패턴을 보게 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3기는 이제 한단계만 진행하면 암으로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환자들의 마음이 무척 급해집니다.
다급해 지면 당장 앞뒤 안가리고 빨리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3기 환자의 경우 원추절제술을 서둘러 받고 재발을 막기위해 내원하여 한약물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임연령이 지나고 출산계획인 없다면 몰라도 가임기여성들의 경우는 자궁경부이형성증 3기(CIN 3)라 하더라도 너무 조바심 내지말고 한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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