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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형성증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와 원인 그리고 생존율

by 노들담한의원 2016. 8. 26.
HPV 감염과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가 알아야 할 자궁경부암

 

​저번 시간에는 상피내암과 제자리암, 악성종양과 양성종양 그리고 경계성 종양의 구분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흔한 여성암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간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발생연령별 차이도 존재하는 데요.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주로 20-30초반에 발생하는 반면 자궁경부암은 40대 이후 60대초반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CIN1, CIN2, CIN3 등 자궁암 전단계인 상피내암의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에서 대부분 발견되어지고 치료되어 지다보니 실제로 자궁경부암은 감소추세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

 

최근에는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이 1순위로 꼽힙니다.

 

또한 오히려 서구에 비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더 많은 발생을 보입니다.

 

환경요인으로는 위생이 열악한 지역, 사회안전망이 불안한 곳, 저소득계층에서 더 많은 빈도를 보입니다.

 

흡연이나, 경구피임약은 장기적인 복용도 자궁경부암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과와 합병증 그리고 생존율

 

자궁경부암 초기에는 분비된 액체가 혈액과 섞여 나오는 혈액성 분비물이 보입니다.

 

진행이 되면 성교 후 출혈,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부정출혈이 보이며 평상시와 다른 냄새를 동반한 질 분비물의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경우 암이 직장, 방광, 골반 쪽으로 침범하여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배변장애, 복부에 혹이 만져지는 등의 문제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암의 stage에 다라 다릅니다.

 

보통 1기의 경우 100% 생존도 가능하지만 1기 말은 80-90%, 4기의 경우 15% 정도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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