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후 이상 소견을 듣게 된다면 모두 놀라고,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이름도 생소하고 낯선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암인가요?” 하시며 놀라지만, 암은 아직 아닙니다.
전 단계 임으로 정확한 검사와 치유는 필요하답니다.
이 질환은 자궁경부 조직의 비정상적인 변형을 의미합니다..
여기서’자궁경부란’ 자궁의 입구를 얘기합니다.
이 부분의 상피세포에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비정상적인 세포로 변형된 것을 말하며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도 나눕니다. 약 200가지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암으로 발전 가능한 것을 ‘고위험군HPV’ 반대로 암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낮지만
신체 전반에 사마귀와 같은 병변을 발생시키는 것을 ‘저위험군HPV’라고 합니다.
단계별로 병이 진행하는데 3단계로 분류합니다.
바이러스의 깊이가 얼마나 퍼졌는가에 따라서 ASCUS 단계와 1~3단계로 분리가 됩니다.
ASCUS는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초기 증세로 HPV에 감염 되어 세포의 변형의 시작 시기입니다.
질환의 감염 층에 따라 1층이면 1단계(CIN1), 2층이면 2단계(CIN2), 3층이면 3단계(CIN3)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CIN1가 바로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입니다.
경도증상 즉 감염은 되었지만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거나 위험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술을 권유 받거나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초기입니다.
CIN2은 중증도의 증상입니다.
이쯤에 이르면 암으로 발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마 시술을 권유 받으신 분들은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외과적 시술인 절제술, 레이저, 냉동요법 등을 시행 한다고 합니다.
CIN3은 고등도의 증상입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시술을 권유 받습니다.
이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암으로 진행 할 위험성이 있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세포검사와 조직 검사를 통해 서둘러 진행을 막아야 하는 위험한 단계입니다.
이 시기를 넘기게 되면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병은 초반에 잡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 예방하는 방법부터 알아볼까요?
나라에서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자궁경부암 무료검사를 진행 중 입니다.
검사와 백신 접종을 통해 미리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부터 예방하기 위해선 질병의 주 원인이 되는
HPV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면역치료와 시술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면역치료는 원인을 제거하고, 시술은 증상을 직접적 제거 합니다.
시술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 변형된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에도 HPV가 계속 남아 재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작용으로 자궁 경부 길이가 짧아져 조산이나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신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에 면역치료는 세포가 아닌 원인 바이러스 소멸이 목표이며, 변형 부위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하지는 않습니다. 원인이 사라지면 증상도 사라지며 면역력에 의해 장기적인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향상 시켜야 합니다.
암으로 가는 위험한 질병이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주기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생활관리, 재발을 방지한 면역력을 증진하신다면 원인 HPV를 예방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에도 대비 할 수 있겠죠?
면역력이 건강해야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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