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질환

인유두종바이러스 HPV에 감염되었을 경우 나타나는 질환.

HPV와 관련된 가장 알려진 질환은 자궁경부암입니다. 또 관련된 키워드로는 가다실, 자궁경부암 백신입니다.HPV에 대한 항체를 만들기 위한 백신이죠. 예방은 가능하지만, 치료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HPV는 Human Papillomavirus의 줄임말입니다. 사람에게 유두종을 만들어내는 바이러스란 얘기죠. 오늘 이시간에는 자궁경부암 외에 어떤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1) 자궁경부이형성증

 - 자궁경부암 전단계라고도 불려집니다. 자궁경부조직에 HPV가 감염되어 조직의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가 침범된 정도에 따라 1단계부터 3단계로 주로 구분되며, 고위험군의 HPV에 감염된 경우에는 후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형성증 단계에서 주로 절제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경부가 짧아지고 임신 되었을 때 경부 무력증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만, 절제한다고 해도 바이러스가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2) 곤지름

 - 성매개감염병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성병이라고 하는데요. 성관계이외의 감염경로를 통해서도 감염되기 때문에 100%는 아닙니다. 같은 물건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일례로, 2세 남아가 곤지름으로 내원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완치는 되었습니다. 경로를 파악해보니 부모님중에 한분이 곤지름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로 환부에 닿은 손으로 다른 물건을 만지고, 그 물건을 다른이가 만지는 과정에서 감염되기도 하니, 본인과 타인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으며, 치료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각종 사마귀 피부질환

 - 피부나 점막에 다양한 형태의 이상조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사마귀로는 편평사마귀, 수장족저사마귀, 손톱사마귀, 심상성사마귀가 있습니다. 단순히 피부질환인줄 알고 그냥 스스로 제거하거나, 잘못된 치료가 진행될 경우 악화되거나 번지는 사례를 많이 보게 됩니다. HPV는 감염성이 높기 때문에 생활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 또한 눈에보이는 증상만 제거한다고 해서 인유두종바이러스까지 제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원인치료를 하지 않은 이상은 언제든 재발가능성을 항상 갖고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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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굳이 없어도 면역치료를 통해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완치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라고 하니, 특별하지 않은 치료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면역이란 단어가 식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치료를 해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과정에서의 통증도 거의없이 치료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치료는 의료인을 보고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인에 따라 치료방법과 치료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에이~ 귀찮어 그냥 집 가까운데서 치료받자" "뭐 다 똑같겠지..." 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요. 결국엔 재발되지 않기 위해 RoadleDam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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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을 알면, 원인을 치료"

"편평사마귀 면역치료 정보의 허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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